3월 여행하기 좋은곳 중 서울에서 멀지 않은 충남의 볼거리들을 꼽아 베스트 5 장소를 추천한다. 거리가 가까워서 접근성도 좋고, 아직 사람이 많이 가는 곳이 아닌 장소도 있어 드라이브하기 좋은 장소를 선별했다.
1.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에는 5백여 년 된 동백나무 85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동백나무 숲에 가면 3월 하순부터 5월 초순까지 붉은 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정상에 있는 동백정에 올라가면 서해의 푸르고 넓은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서해이기 때문에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바로 앞의 섬인 오력도의 풍경과 서해 바다가 어우러져 멋진 장관을 연출한다. 이곳의 동백나무는 강한 바람 때문에 높이가 2m 내외이며 옆으로 퍼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숲 서쪽은 바람이 강해 동백나무가 몇 그루 남아있지 않고 동쪽에 70여 그루가 분포해 있다.
주소: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서인로 235번 길 103
이용시간: 09:00-18:00
입장료: 어른 천 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
2. 보령 청보리밭
보령 청보리밭은 드라마 "그해 우리는" 촬영지로 유명해진 곳이다. 파란 하늘과 청보리의 푸르름이 봄의 청량함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다. 탁 트인 보리밭 위에 낡은 목장 하나 덩그러니 있는 곳으로 한국이 아닌 유럽의 시골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교화 주차장 옆 쪽으로 청보리 밭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이곳은 개인 사유지이기 때문에 따로 마련된 주차공간이 없고 청보리밭을 밟아서도 안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주소: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하만리 176-6
3. 파도리 해수욕장
파도리 해수욕장은 만리포 해수욕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해수욕장이다. 최근 만리포 해수욕장은 유명세를 타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그로 인해 시끌벅적하고 지저분한 느낌이 드는 반면에, 이 해변은 아주 작고 예쁜 해옥들로 유명하며 파도리에 해옥들을 전시한 해옥 전시장도 있다. 특히 해변이 백사장과 해옥으로 어우러져 발바닥 지압에도 좋다. 단, 해옥의 채취는 금지되어 있다. 바다낚시에도 적격이고 야영지에도 적합하니 3월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할 만하다.
주소: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파도로 490-85
운영시간: 10:00-19:00
입장료: 무료
4. 태안 천리포 수목원
천리포 수목원에는 자생식물을 포함해 전세게 60여 개국에서 들여온 도입종까지 약 만 6천 여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밀러가든은 천리포 수목원의 첫 번째 정원으로 2009년에 개방되었으며 바다와 인접해 있어 수목원 관람과 서해바다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정원이다. 설립자인 민병갈 기념관도 있으며, 수목원 내에 숙박시설인 가든스테이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수목원 전문가 교육과정 등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은 자세한 정보를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주소: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 1길 187
운영시간: 09:00-17:00
입장료: 성인 만원/청소년 7천 원
5. 코리아플라워파크
코리아 플라워 파크는 화훼 공원으로 2006년부터 태안 백합꽃 축제 및 튤립 축제를 개최해 왔으며, 2023년에도 튤립 꽃 박람회를 준비 중이다. 이로 인해 4월 12일부터 개방 예정이며 4월-5월에는 튤립 꽃 박람회, 5-6월에는 수국 꽃 박람회, 9월-10월에는 가을꽃 박람회가 운영된다.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할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전 세계 100여 종의 튤립과 각각의 봄꽃들이 눈을 즐겁게 해주는 곳이다.
주소: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
운영시간:09:00-18:00
입장료: 성인 만원, 청소년 8천 원
함께 읽으면 좋은 글
2023 벚꽃 개화시기, 벚꽃 축제 일정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영하권의 날씨가 물러가면서 봄이 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날씨가 풀리면서 주말에 어디로 놀러 갈지 고민이 된다면 미리 벚꽃 축제의 일정을 확인해 보는 것은 어떨까
1.nikkie212.com
2023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방법 변경
오는 4월부터 대한항공 마일리지 제도가 변경된다. 이전보다 장거리 노선일수록, 좌석 등급이 높을수록 더 많은 마일리지를 사용해야 해서 소비자들은 개악이 아니냐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내
1.nikkie212.com
일본여행 가능 시기, 코로나 검사, 필요 서류 정리
1. 일본 여행 가능 시기 코로나 19 이후로 2년 6개월 이상 외국인 관광객을 받지 않은 일본이 지난 10월부터 가이드 없는 패키지여행을 허용했다. 6월 10일부터 가이드를 동반한 패키지여행만 허용
1.nikkie212.com